지하철 와이파이는 안전할까? 꼭 알아야 할 5가지

출퇴근길 지하철 안.
데이터는 아껴야 하고, 유튜브나 웹툰은 보고 싶고…
이럴 때 가장 반가운 게 바로 무료 와이파이입니다.

하지만 한 번쯤 이런 의문을 가져보셨을 거예요.
“지하철 와이파이, 진짜 안전한 걸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 공공 와이파이는 보안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그럼 왜 그런지, 그리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하나씩 알아볼게요.

우리가 지하철에서 접속하는 와이파이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개망이에요.
즉, 나와 같은 와이파이에 수백 명이 동시에 접속하고 있을 수 있죠.

🔒 이럴 경우, 해커가 와이파이 신호를 가로채는 '중간자 공격(MITM)' 같은 방법으로
다른 사람의 통신 내용을 엿보거나 정보를 탈취할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 없이 연결되는 와이파이는
사용자 인증 없이 모든 정보가 오갈 수 있기 때문에 암호화가 적용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와이파이에서는 다음과 같은 행동을 삼가야 해요:

✅ 개인 정보를 입력하는 행동은 절대 NO!

지하철역 이름처럼 보이는 ‘위장된 와이파이’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예를 들어,

이런 가짜 와이파이에 연결되면 사용자가 입력한 정보를 해커가 그대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 반드시 공식적인 와이파이 이름인지 확인하고,
너무 비슷한 이름은 의심해 보세요.

공용 와이파이를 쓰더라도,
https(보안 연결)이 적용된 사이트나 앱은 상대적으로 더 안전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100% 안전하진 않기 때문에
공공 와이파이에서는 최대한 민감한 정보 입력을 피하는 게 최선입니다.

지하철 와이파이를 조금 더 안전하게 사용하는 팁을 정리해볼게요.

안전 수칙	설명
🔒 VPN 사용하기	신호를 암호화해서 보안을 강화해줍니다.
🛑 자동 연결 해제	자동 연결 기능을 꺼두면 가짜 와이파이에 자동 접속되는 걸 막을 수 있어요.
🔍 연결 후 주소 확인	웹사이트 주소창에서 https 확인 필수!
❌ 중요한 작업은 하지 않기	결제, 로그인, 은행 업무 등은 데이터로 처리하세요.
✅ 연결 이름 확인	공식 이름인지 꼼꼼히 확인하고, 낯선 이름은 피하세요.

결론: 지하철 와이파이, 사용은 가능하지만 주의는 필수

지하철 와이파이는 간단한 웹서핑, 뉴스 보기, 동영상 감상 정도는 괜찮지만,
민감한 정보 입력이나 금전 관련 작업은 반드시 피해야 해요.

요즘은 통신사 데이터도 넉넉하게 제공되니,
중요한 일은 데이터로 처리하고,
와이파이는 가볍게만 사용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겠죠?